하느님은 늘 그 자리에서
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.
사랑하는 수리동 신자 여러분,
그리고 본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가톨릭 신자든 그렇지 않든 이 홈페이지를 통해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. 또한 수리동 신자들을 포함한 여러분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기를 기원 합니다.
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개인의 신앙발전과 여러분 모두가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
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.
내 손을 뻗어 다른 사람의 손을 잡는다는 것은 자신의 세계를 그만큼 넓게 해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.
그것은 커다란 화폭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.
여기 내가 있고, 그 옆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.
그리고… 함께 우리가 있습니다.
다른 사람의 손잡기를 멈추지 않을 때 우리라는 그림은 더욱 풍성해질 것이고, 그 속에 있는 나 또한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빛날 것입니다. 앞으로 이 공간이 여러분들에게 마음의 풍요와 행복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신앙에의 갈증을 해소하고 평화를 가져다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.
여러분 개개인은 혼자이지만 이 공간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이며, 우리는 바로 공동체입니다.
지친 일상에서...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에... 하느님과의 긴밀한 체험을 원할 때...
또는 소공동체의 활성화나 자신의 신앙을 위할 때 홈페이지에 들어오십시오.
고단한 일상에 지친 자에게는 안식을 주며, 신자들의 정보 교류는 물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많은 방들이 여러분들을 안내할 것입니다. 아무쪼록 수리동성당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분의 삶이 한층 더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.
이제 씨앗을 뿌리고 새싹을 본 저희 본당 홈페이지가 여러 신자들의 애정과 노력으로 거목이 되는 그날까지 저 또한 아낌없는 성원과 기도를 보내드릴 것입니다.
하느님은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.
감사합니다.
수리동성당 주임신부 이대희 대건 안드레아